제432화 카시우스의 큰 좌절

세실리아와 알라릭은 그날 밤 화이테이커 맨션으로 돌아왔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알라릭은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한밤중인데도 알라릭은 여전히 에너지가 넘쳤다?

세실리아는 지쳐 있었다.

그녀는 그를 살짝 밀며 속삭였다. "조지가 아직 주변에 있으면 어쩌지?"

알라릭은 어깨를 으쓱했다. "걱정 마, 그는 피해 다닐 거야."

세실리아는 여전히 걱정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그가 우리를 본다면..."

알라릭이 그녀의 말을 끊었다. "어제 밤에도 이미 들켰잖아."

세실리아는 완전히 패배감을 느끼며 조용해졌다.

알라릭은 의심할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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